부산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지난 13일 기장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지역 주민 및 공단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은 공단 2024년 제3회 단체 헌혈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협업해 지역 주민과 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단은 매회 헌혈 행사마다 각종 대외 시상금 및 기타 지원금을 활용해 헌혈 적격자에게 바로 사용 가능한 온누리 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하는 기장 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는 등 지역 주민, 공단 임직원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헌혈을 독려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도 살리자는 취지다.
이에 2024년 누적 150명의 지역 주민과 공단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하는 성과를 냈다.
김윤재 이사장은 “공단이 지역사회를 위한 헌혈 행사를 꾸준히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군민과 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헌혈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2009년 설립 이래 2010년부터 지금까지 15년째 ‘사랑의 헌혈’ 행사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헌혈 참여자 확대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