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가 지난 11일 정리수납봉사단 ‘위드핸즈’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위드핸즈’는 저장강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돕기 위해 결성된 봉사단이다. 저장강박은 물건을 과도하게 모아두는 습관으로 개인과 이웃의 생활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봉사단의 활동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저장강박에 대한 이해와 현장에서 필요한 정리수납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위드핸즈’봉사단원은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