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제22회 대한민국 MICE 대상’에서 부산 MICE 업계와 함께 총 5개 부문을 수상하며, 2024년 한 해 동안 MICE산업 진흥 및 MICE 산업 위상 제고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제22회 대한민국 MICE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과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며,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 MICE(마이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10개 부문에 걸쳐 상 12개를 시상했으며, 그 중 5개 부문에서 부산관광공사 및 부산 MICE 업계가 수상했다.
부산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우수 MICE 얼라이언스’ 부문 수상으로 대형 국제회의 유치 및 경제 파급 효과 창출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으며,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ESG 실천 우수기관’ 공공 부문 수상으로 MICE 행사를 포함해 지역 얼라이언스사와 함께 행사 전반에 ESG를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우수 MICE 서포터즈’ 부문에서는 부산관광공사 영마이스단(부산 MICE 인재 육성 프로그램) 소속인 ‘윤소원’학생이 수상하며 부산 지역 MICE 인프라 홍보 활동과 부산 유니크 베뉴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 노력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부산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인 부산의 기업들도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ESG 실천 우수기관’ 민간 부문에서 ‘㈜만만한녀석들’이 수상하며 친환경 행사 연출 서비스 운영 및 ESG 활용 전시 부스 자체 개발 등 공로를 인정받았고, ▲한국MICE협회장상 ‘디지털 MICE’ 부문에서 ‘㈜그라운드케이’가 수상하며 차량 의전 관리 시스템 개발 등 MICE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시상식이 거행되었던 ‘2024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에서 부산관광공사는 ESG를 가장 잘 실천하고 선도하는 부스를 구성한 참가사에게 수여하는 ‘BEST ESG 부문 금상’을 수여하며 ESG 트렌드에 가장 앞서가고 있음을 또 한 번 증명했다.
이정실 사장은 “부산의 MICE 업계와 함께 올 한 해 동안 펼친 MICE 산업 진흥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계속해서 부산이 한국 MICE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