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행복학교 9기 포스터.(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21일 학부모의 자녀 교육관 정립과 부산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학부모 행복학교 9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복학교는 시교육청의 역점 과제인 ‘소통하고 존중하는 공감 교육’의 일환으로, 부모가 행복한 자녀 양육 방법을 전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21일 오전 10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강연자로는 ‘삐뽀삐뽀 119 소아과’ 저자이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하정훈 원장이 나서 ‘쉽고 재미있게, 똑똑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하 원장은 다양한 강연과 방송을 통해 ‘부모 중심 자녀 양육의 중요성’과 ‘육아 스트레스 해소법’을 알리며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8일 오전 10시부터 학부모지원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세부 사항도 해당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