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박찬용 안전인증처장(우측)이 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임대주택 승강기기 시설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단 제공)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이 안전인증처와 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에너지 절감 승강기 및 고강도(1000J) 승강장문 확산을 위해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LH 임대주택 승강기 시설개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고령자 및 장애인 전동스쿠터 보급 확산에 따른 승강장문 충돌 추락사고 예방과 승강기 에너지 절감으로 친환경·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KoELSA는 ▲승강기 안전인증 및 부품 안전인증과 관련한 전문지식 제공 ▲배려의자가 설치된 에너지 절감 승강기 에너지 등급 평가 의뢰 시험 지원 ▲고강도(1,000J) 승강장문 의뢰 시험 지원 ▲신기술 제품 개발 관련 법령 해석지원 등이다.

KoELSA 박찬용 안전인증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교통약자의 승강기 안전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승강기 보급을 확산시키고, 나아가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