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가 31일 본사 사옥에서 신입사원 채용에 최종 합격한 직원 10명을 대상으로 임명장을 수여하고 수습기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채용전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최종합격자는 서류 ‧ 필기 ‧ 1차 및 2차 면접전형과 결격사유 확인 절차를 거쳐 선발됐다.
신규로 임용된 신입사원들은 10월 31일부터 신규 직원으로서의 기본소양과 공사 주요 사업에 대한 교육 및 선배 직원의 OJT 등 3개월 간 수습 근무 후 심사 절차를 거쳐 정식으로 임용되며, 이후 각자 부서에 배치돼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해양진흥공사 안병길 사장은 “다양한 업무와 조직문화에 빠르게 적응해 나가도록 앞으로의 연수 일정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라며, 신입사원 스스로가 공사의 미래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