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가 31일 SBU(Saǧhk Bilimleri Universitesi)보건대학교(총장 Dr. Kemalettin Aydin) 교수진을 초청해 ‘노인·재활케어 해외교원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4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2유형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튀르키예 SBU 대학교 보건학부의 Fatma 부학장과 Ahmet 국제교류사회학과 교수, Pinar 간호학과 교수 3인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사회공헌과 교수진의 글로벌 연수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는 당초 필리핀 아테네오대학교 교수진 및 학생들과 튀르키예 SBU 대학교 교수진이 참여할 예정이였으나, 필리핀 아테네오 대학교는 태풍 콩레이로 인해 참여하지 못했다.
이번 글로벌 연수는 춘해보건대학교에서 노인·재활케어 분야 교육과정과 실습교육 강의와 양산부산대학교 영남권 재활병원, 세민에스요양병원, 울주군 보건소 등의 현장학습으로 한국의 노인·재활 케어와 관련된 보건의료체계, 보건인력 교육과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경주와 울산의 주요 관광지에서 문화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김창희 국제교류원장은 “춘해보건대학교는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는 재학생 대상의 글로벌 역량강화 사업을 더욱 확대할뿐만아니라 최근 더욱 높아진 한국의 위상과 울산 지역대학들의 국제화 추세에 맞춰, 해외교원역량강화 및 해외 협력대학과의 상호교류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SBU보건대학교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하고 있는 명문 국립대학교로 보건캠퍼스 소속이다. 대학 등록금이 무료이며, 튀르키예 전체에 63개, 이스탄불에만 27개의 국립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국제적인 대학교로서 간호학부에서는 10개 분야의 학부 과정과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