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용보증재단이 부산시민의 희망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부산지역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보증지원 정책을 펼친 덕분이다.
위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부산재단은 설립이래 최초로 제9회 금융의 날 포용금융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보증사업평가에서 2위를 기록하며 최근 4년 연속 3위 이내 달성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중기부 주관 보증사업평가의 경우 △보증목표 달성도, △운용배수, △출연금 확보 노력도 등 9개 항목을 평가하며 결과에 따라 지역신용보증재단별로 법정출연금 배분 비율, 재보증료 비율 조정이 이뤄진다.
부산재단의 경우 △신규보증공급 생산성 1위, △자금운용수익률 1위, △보증료 지원사업 추진, △재정건전성 확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번 평가결과를 통해 부산재단은 ‘25년 63.8억원의 기본재산 확보 효과를 거뒀고 이를 통해 부산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중기부·부산시 지원시책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
부산재단은 2024년 부산시 중소기업 지원 시책에서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2000억원 규모의 새희망 전환자금을 통한 부산형 저금리 대환 상품 출시를 통해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시켰고 600억원 규모의 B-라이콘(부산 기업가형 소상공인) 상품 출시를 통해 부산시 소상공인 육성 전략에 앞장섰다.
성동화 이사장은 ”재단의 비전은 창업에서 성공까지, 부산시민의 희망동반자가 되는 것이며, 이번 결실은 그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중기부·부산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부산시민들에게 보다 더 나은 금융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