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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교육청 직원 대상 특강…“교육 혁신이 부산 미래 경쟁력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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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10.30 14:14:35

30일 박형준 시장이 시 교육청 본관 대강당에서 ‘함께 만드는 부산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30일 시 교육청 본관 대강당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함께 만드는 부산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의 제안으로 본청 및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직원 500명을 대상으로 열린 10월 직장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강연에서 시정과 교육행정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부산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수도권 집중화, 지역 소멸 위기, 인재 유출 문제에 있어 해결의 열쇠는 바로 ‘교육’”이라며 “부산의 미래 경쟁력은 교육에서 시작되며, 부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시와 교육청이 하나 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박 시장은 부산을 글로벌 교육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시와 교육청의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그는 ▲부산 교육정책 브랜드로서 교육혁신허브 구축 ▲언제 어디서나 교육받을 수 있는 ‘15분 교육생활권’ 조성 ▲글로벌 인재 양성 등으로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현재 부산시와 교육청이 협력 중인 ‘돌봄교육이음프로젝트’와 ‘부산형 통합늘봄’, ‘부산명지늘봄전용학교’ 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들 사업은 돌봄과 교육을 통합한 시스템으로, 아이들과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박 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가는 핵심 키워드는 ‘혁신’과 ‘행복’”이라며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가 되는 것이 그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특강이 시와 교육청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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