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G-램프사업단과 지구환경융합분석센터가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및 경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4개 기관은 지난 23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에서 협약을 맺고, 물순환의 이해와 수자원 관리 기술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 기술개발을 목표로 양 기관이 협력해 기술 정보 공유 및 연구를 함께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인적 자원과 장비, 시설의 공동 활용을 확대하며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으로 수자원을 보호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국립부경대학교 G-램프사업단은 기초과학 분야 신진연구인력의 육성과 융복합 연구를 통해 지구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특히 해양, 대기, 지질과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지속해 오고 있다.
김영석 국립부경대 G램프사업단 단장은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수자원 보호와 관리를 위한 협력의 첫걸음으로, 한국농어촌공사와의 산학연 협력으로 서로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해 미래 수자원의 이용과 관리를 위한 기술개발에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