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2024 PFB(패패부산,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 전시장 특설부스에서 ‘신발로컬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받은 부산TP 신발패션진흥단은 지역신발산업 활성화 및 역내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2024 PFB(패패부산) 기간과 연계해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취업박람회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일간 ‘2024 패패부산’ 전시장 특설부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신발산업인력양성사업 주요 협약기업들과 신발디자인공모전 참가자를 비롯한 신발‧패션 관련 전공자들 간의 취업 매칭 기회를 제공해 우수 인력 확보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취업박람회 참여기업은 취업기준과 절차, 직무별 내용과 자격조건, 인재상 등 1:1 개별상담으로 진행된다. 참여기업은 스펙위주의 인력채용을 지양하고 실력을 갖춘 역내 인재들의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찾아 나설 계획이다.
주요참여 기업은 50년 역사의 신발제조 전문 기업 TKG태광(구, 태광실업), 국내 주요 신발 브랜드 생산 기업인 삼덕통상,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신발 제조 의뢰 시스템 기업 크리스틴컴퍼니, 아웃도어 대표브랜드 트렉스타 등 가 참여한다.
한편, 전시회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신발기업 재직자들의 역량향상을 위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신발산업인력양성사업의 교육과정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지역 신발기업은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며, 구직자들은 신발산업 분야의 다양한 기업 정보와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과 자세한 정보는 부산TP 신발패션진흥단 ‘슈넷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고, 문의는 한국신발관으로 하며 된다.
안광우 부산TP 신발패션진흥단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지역 신발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