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오는 11월 16일 오후 5시에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에서 역사투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 강사 최태성을 초청해 ‘피란수도 부산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최태성 강사는 EBS 대표 강사이자 별별한국사 소장으로 ‘tvN 벌거벗은 한국사’, ‘KBS 역사저널 그날’ 등 다양한 방송 및 대중 역사서 집필로 역사의 본질을 분석하고 역사적 소양을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한국사 강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태성 강사는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시기, 부산이 어떻게 피란수도의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 흥미롭고 생동감 있게 풀어낼 예정이며, 역사적인 사실들을 바탕으로 부산이 겪은 격동의 시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토크쇼가 끝나면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부산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이달 30일 9시부터 예약가능 하며, 관람 비용은 무료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부산의 근현대사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만큼 많은 시민들이 가족 모두 참여해 부산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무료로 진행되는 행사이니 만큼 많은 분들이 사전 예약을 통해 함께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