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 K-Food조리전공이 신라전래음식, 사찰음식, 한식특화 등 세 개의 서로 다른 요리경연대회에 최근 출전해 잇따라 수상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K-Food조리전공은 지난 19일 경주향교가 진행하고 성균관여성유도회 경주지부가 주최한 ‘제12회 신라전래음식경연대회’에서 금상(경주시장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같은 날 전남 강진군 백련사에서는 ‘제4회 차(茶)와 사찰음식경연대회’도 열렸다. 사찰음식과 전통음식의 특성을 살리고자 마련된 이 대회에서 K-Food조리전공은 최우수상(강진군수상), 금상, 은상, 장려상, 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이뤄냈다.
K-Food조리전공의 이름값을 한 수상도 눈에 띈다. 앞서 지난 6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BMCC) 2024’의 라이브경연, 한식특화요리(Special K-FOOD FESTIVAL) 부문에서 우수상(부산식약청장상) 1개팀, 장려상 2개팀(국회의원상)을 받았다.
K-Food조리전공 최영호 교수는 “평소 전공강의, 비교과실습, 현장학습 등을 바탕으로 요리경연이 요구하는 바를 잘 이해한 덕에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실력은 기본이고 성품도 갖춘 존경할만한 글로벌 셰프를 양성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