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0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복지관 경로식당에서는 약 800여명의 노인들을 위해 보양식을 제공했으며,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을 찾지 못한 이들을 위해 ▲삼계탕 ▲육개장 ▲한우곰탕 ▲절편 ▲혹서기 주의사항이 담긴 안전관리문 등이 담긴 행복상자를 만들어 100여 곳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는 것.
하나금융 측은 2016년부터 매년 혹서기 취약 노인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에도 임직원과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봉사활동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