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은 지난 17일 저소득가정 아동의 여름나기 물품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국제 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하고 FC실 임직원·FC 20여명이 본사 대강당에서 ‘ABL THE DREAM 상자’ 제작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ESG 가치 실현 제고 차원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조성,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장마철과 혹서기 대비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FC실 임직원 및 동부지역단과 서부지역단 FC로 구성된 봉사단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인견 이불, 우산, 선풍기, 선크림, 각종 학용품 등을 담은 ‘ABL THE DREAM 상자’를 직접 제작 및 포장했다는 것.
윤문도 FC실장은 “ABL THE DREAM 상자에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나길 바라는 ABL생명의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밝게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ABL생명과 세이브더칠드런의 파트너십 30주년을 기념하는 감사패 수여식도 병행됐다. ABL생명은 1995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을 후원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약 27억원에 달한다. 2023년 기준으로 총 2086명의 아동들이 이 후원금을 통해 의료서비스를 받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