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올해 2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개인형IRP 실적배당상품의 최근 1년간 운용 수익률이 시중은행 중 1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2분기 말 기준 개인형IRP 수익률(실적배당상품)이 13.62%로 시중은행 중 가장 높았다. 또한, 확정기여형(DC)와 확정급여형(DB)의 실적배당 상품의 수익률도 각 13.73%, 9.42%로 시중은행 중 2위로 상위권에 위치했다는 것.

국민은행 퇴직연금 DC형은 17년 연속(2007년~2023년, 12월 말 기준, 은행연합회 퇴직연금 비교 공시), 개인형IRP는 14년 연속(2010년~2023년, 12월 말 기준, 은행연합회 퇴직연금 비교 공시)으로 적립금 규모 1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2024년 2분기 말 퇴직연금 총 적립금은 DC형이 13조2000억원, 개인형IRP 14조3000억원으로 전 사업자 중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며, 경쟁력 있는 퇴직연금 상품과 세심한 자산관리로 퇴직연금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