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외환사업부가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 약 4000인분을 제공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전국 9개 시·군에 보양식을 전할 예정이며, 첫 방문지로 충주시를 선정해 삼계탕 500인분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해 충주시청에 전달했다는 것.
조장균 농협은행 외환사업부장은 “일손 부족을 호소하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외국인 계절근로자분들을 환영한다”며 “당행은 이들의 급여 송금 등 편리한 외환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