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스포츠대회에 중계방송 운송사로 물류를 전담 수행한다고 2일 밝혔다.
방송사로부터 장비를 픽업해 맞춤형 실링 케이스에 패킹을 한 뒤 통관을 거쳐 현지 방송센터까지 물류 전 과정을 담당한다는 것.
물품 규모는 공중파 3사의 방송장비 총 100톤 가량으로 지난 5월부터 차례로 포장해 수송에 돌입했고 대회가 종료되는 8월 중순 이후 국내로 회수, 9월 중 방송사에 다시 입고해 프로젝트가 종료될 예정이다.
한진 측은 스포츠 대회의 경우 사회적 참여 성격이 높아 고객들과의 접점을 골고루 확대할 수 있다며, 프로 대회를 비롯해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아마추어 대회까지 폭넓게 물류를 전문적으로 수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