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 성주군 대가초등학교는 지난 15~1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2024학년도 장애 이해 및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각 교실에서 ‘대한민국 1교시’영상을 시청한 후, 활동지를 작성하는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했다.
저학년 학생들은 인공와우의 역할과 인공와우 이외에 청각장애인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영상과 관련된 색칠하기 활동을 했다.
고학년 학생들은 장애보조 공학기기의 뜻과 종류를 살펴보고, 장애보조 공학기기를 직접 디자인해 서로 소개하는 활동을 했다.
더불어 성주군 보건소 및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국립재활원 소속 강사님의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듣고 장애의 발생을 예방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고, 학교와 생활 주변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4학년 정OO 학생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몸이 불편하더라도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악기를 연주하는 영상 속 모습이 멋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