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4.01.05 11:44:51
경상국립대학교는 4일과 5일 이틀간 소노캄 거제에서 권순기 총장 주재로 2024년 본부부서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순기 총장을 비롯해 부총장, 처장, 본부장, 과·실장, 담당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보고에서는 본부부서별 2023년 업무 추진 성과 점검과 2024년 주요 정책과 계획을 공유·점검하는 등 대학 발전방향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글로컬대학 30 사업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등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경남 지·산·학·연·관·군과 소통과 협력 ▲소양교육과 생성형 AI 활용 ▲학내외 다양한 경계 허물기 ▲성공적인 자율적 대학통합 완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속기관 업무보고는 지난달 28일 실시했고, 1월 11일부터 3일간 각 단과대학을 순회하며 구성원과 소통, 대학 발전방향 공유, 애로사항 청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순기 총장은 "2024년에는 학내는 물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학령인구 감소 시대와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당당하게 'Glocal No.1 University, GNU'로 성장하는 희망찬 발걸음을 내디딜 것"이라고 말하고 "각 부서에서는 수립한 과제를 계획된 기간 내에 내실 있게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