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다년간 축적된 공단 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업체 조아365와 공동개발을 통해 개발한 제품을 지적재산권(특허)를 등록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청에 특허등록 완료한 블록형 주차차단바는 기존의 일체형 주차 차단바를 블록형으로 분리가 가능하게 기술개발한 제품으로 기존 차단바에 비해 이동이 용이하며, 교체비용, 설비간 호환성, 설치편의성 등이 대폭 향상된 제품으로, 파손시 블록별로 파손부위만 교체가 가능해 예산절감도 기대되는 제품이다.
차량의 입/출차 통제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차단바는 기존에 일체형으로 제작돼 차량진입 도로 폭에 따라 별도 주문제작, 파손시 전면 교체, 주문제작으로 인한 설비의 상호 호환불가 및 고가의 교체비용 등의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이러한 현장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울산시설공단과 조아365는 블록형 주차차단바를 개발해 수개월간 울산대공원과 문수수영장 일부 주차장에 시범운영 후, 특허청에 특허등록 완료했다.
향후, 공동특허 등록한 지역업체 조아365는 블록형 주차차단바의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을 위해 조달청 등록/판매할 계획이며, 공단은 이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