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사회복지과는 지난 27일 울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 사회복지과는 지난 27일 울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식은 2023년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울산광역시장표창 16점, 울산광역시의장표창 5점, 울산광역시교육감표창 4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표창 13점 등 총 41점의 수상이 이뤄졌다.

사회복지과는 지난 2010년부터 2023년 10월까지 울산광역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50여만 원의 고액을 꾸준히 기부해왔다. 이는 매년 창공제 기간에 마련한 수익금을 자발적으로 기부해옴으로써 일회성이 아닌 매년 지속돼 청년 기부의 모범이 됐으며 울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자원의 안정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과 학회장인 이은혜 학생은 "2014년도부터 창공제 먹거리부스 수익금을 기부했는데 2023년도에도 1, 2학년 학생 모두가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1학년 학과대표 엄정미 학생은 "학생들이 기부를 통한 가치있는 일을 하게 된다면 더욱 빛나는 울산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랑의 열매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은 울산지역 나눔문화 확산 및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분에 대한 명예를 높이고 예우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