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재학생들이 '2023 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 워킹그룹' 공모전에 참여해 부산자치경찰위원장, 부산디자인진흥원장 표창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재학생들이 부산자치경찰위원장, 부산디자인진흥원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부산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추진하는 '2023 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 워킹그룹' 공모전에 참여한 오준승, 정현지 학생이 훌륭한 아이디어를 통해 치안과 관련한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장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산자치경찰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오준승 학생은 "이 표창장을 준 부산자치경찰위원장과 함께 치안리빙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함께해 준 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또 치안리빙랩 등 공모전에 대해 아낌없는 도움을 준 남부경찰서 경찰관들과 이 모든 것을 함께 준비해 준 우리 대학 경찰행정학과와 교수님들께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부산디자인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한 정현지 학생 역시 "치안리빙랩에 우리 팀이 제출한 아이디어를 채택해 이 상을 준 부산디자인진흥원장께 감사드리며 모든 과정을 함께 해준 남부경찰서 생활안전과 경찰관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 책에서 배웠던 것들을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준 경성대학교 링크사업단에도 감사드리며 이러한 경험을 발판 삼아 경찰로 입직해 좋은 경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성대 문유석 경찰행정학과장은 "우리 경찰행정학과에서는 경찰학, 범죄학 등 책을 통해 관련 이론들을 단순 습득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를 현장에 적용시키는 실전 경험을 많이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찰에 입직했을 때 여러 현장상황에 유연하게 대처가능한 유능한 경찰관을 길러 내고 있다. 여러 경험들을 통해 경찰관을 꿈꾸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업에 대한 의지를 제고하고 경찰관 입직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