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등급(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각급 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지원하고 청렴인식과 문화를 확산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각각 100점 만점으로 산출된 청렴체감도(60%)와 청렴노력도(40%)를 가중합산한 후, 부패실태 점수를 감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이번 평가 결과 국내 499개 공공기관 중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도는 점수를 획득하고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이해관계자와의 상호 신뢰 형성을 위한 '청렴 해피콜 제도 도입·운영' ▲사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공사현장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시행' ▲시민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임대사업장 청렴 홍보' ▲신고 활성화를 위한 부패·공익 신고제도 운영 강화 등 35개 청렴 확산 주도형 시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공단 관계자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시민에게 더욱 인정받는 청렴공단 실현을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