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28일 진주시 복지재단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파 대응을 위한 겨울 방한용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전국적 한파특보 발효에 대처하기 위한 전사 긴급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중증 장애인 생산시설의 제품을 구매해 기부함으로써 생산자인 중증 장애인과 수혜자인 취약계층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형태로 시행했다.
이 날 기부된 솜이불·베개 세트는 105명의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게 된다.
기탁식에 참석한 남동발전 관계자는 "급격히 떨어진 기온으로, 힘들어하고 있을 지역내 이웃을 위해 어떤 지원을 해야 할지 고심했다"며 "이번 지원이 추위에 힘들어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발전은 이번 긴급 사회공헌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한파 대응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함께 나누는 행복, KOEN Together'라는 사회공헌 미션 아래 연말연시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