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상공회의소는 지난 27일 아이스퀘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5회 김해상공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사진=김해상의 제공)

김해상공회의소는 지난 27일 아이스퀘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김해상의 의원 및 수상자, 수상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김해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해상공대상은 꾸준한 기술개발과 수출증진 등 뛰어난 성과로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선정해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제25회 김해상공대상에는 ▲대상 에스와이가스 양영배 회장 ▲우수상 경영부문 한국밸브 이태수 부사장 ▲우수상 기술부문 대력 박상근 대표이사 ▲우수상 수출부문 대창단조 박태현 이사 ▲장인상 기술부문 온일 김재훈 직장, 보광 김수희 부장, 신성사 박상준 차장, 에스비더블유 노준구 과장 ▲장인상 수출부문 영케미칼 박경원 공장장, 빙그레 고민수 부장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에스와이가스 양영배 회장은 김해에서 산업용 고압가스 충전·제조기업을 40여 년간 운영해 온 향토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암모니아 저장탱크 이중 구조 장치를 도입하고, 특수가스의 고품질화 및 암모니아 가스 충전 방식을 전환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박명진 김해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우수한 경영성과로 경제발전에 기여해 주신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김해상의도 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써 기업 경쟁력 향상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