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산업 간 융·복합,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등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에 중소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4년 구조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디지털·일자리 전환 컨설팅 전문가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진공 구조혁신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산업구조 변화 대응역량을 진단하는 '구조혁신진단' ▲실전 대응 로드맵 수립을 도와주는 '구조혁신계획 수립 지원'으로 나뉜다.
이번 모집 세부 내용으로는 '구조혁신계획 수립 지원'을 수행할 ▲사업전환 200명 ▲디지털전환 100명 ▲산업·일자리전환 200명 등 총 500명 규모로 분야별 전문가를 모집한다. 지원자는 서류평가를 거쳐 2024년 1월 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구조혁신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분야별 컨설팅 전문가는 다음해 1월 4일까지 중진공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구조혁신처로 하면 된다.
김문환 중진공 혁신성장본부장은 "어느덧 구조혁신지원사업 3년차를 맞아 중소기업의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진공이 직접 분야별 컨설팅 전문가를 선발해 관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중소기업이 산업대전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