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12.21 17:47:35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항공우주부품 NC 제조공정 지능화 시스템 구축사업 1차년도 성과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남도, 진주시, 사천시가 주최하고, 경남TP,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이하 항우협)가 주관해 개최됐으며, 기술지도 수혜기업 및 워킹그룹별 전문가를 비롯한 수행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NC 제조공정 지능화 시스템 구축사업의 1차년도 사업의 성과와 차년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초광역권 스마트특성화사업의 추진현황 발표를 통해 타 사업과의 연계·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NC 제조공정 지능화 시스템 관련 특강을 통해 수혜기업과 기관의 이해도 증진 및 기술현황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항공우주부품 NC 제조공정 지능화 시스템 구축사업은 산업통산자원부, 경남도, 진주시, 사천시, 경남TP, 생기원, 항우협이 항공우주제조 기업 주력 제품의 공정 최적화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NC 공정 지능화 네트워크 플랫폼 구축 ▲기존 가공장비의 지능화 장비 탑재를 통한 장비고도화 ▲NC 공정 지능화 시스템 기술지원 및 실증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4월부터 오는 2025년 12월까지 NC 제조공정 지능화 시스템 기반구축과 실증을 통해 ▲시제품제작 지원 ▲장비사용 지원 ▲기술지도 지원 ▲전문인력양성 교육 등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경남도 조여문 우주항공산업과장은 "NC 제조 장비 운용 전문 엔지니어와 양성시스템을 확보해 경남 항공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NC 제조공정 지능화 시스템 기반구축과 실증을 통해 항공우주 제조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