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가 '2023 부산관광 대학생 서포터즈 성과공유회'에서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한국관광공사, 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부산관광미래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지역 인구감소 및 청년 유출 등 도시 활력저하에 대응하고 관광으로 새로운 부산 이미지를 만들어 내기 위한 '2023 부산관광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해 여행지 취재,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홍보 등을 진행했다.
지난 6일 '2023 부산관광 대학생 서포터즈 성과공유회'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조유진, 김지연, 정이령 학생으로 구성된 너나들이팀은 부산지역의 숨은 매력지를 취재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부산 관광기념품 등 부산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우수상(부산경남본부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 4학년 조유진 학생은 "대학 마지막 학기에 이러한 뜻 깊은 행사를 후배들과 팀을 이뤄 서포터즈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취업 후 항공사 승무원이 됐을 때 고향인 부산 관광명소를 승객들께 소개할 수 있는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