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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입주기업 에이엔엠, 3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진주시 소재 창업기획자-창업기업 간 첫 직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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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3.12.15 11:38:59

입주기업 에이엔엠 주식회사가 지난 14일 3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14일 입주기업 에이엔엠 주식회사가 3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진주시 최초의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창업기획자(엑셀러레이터) 주식회사 비즈(이하 비즈)가 첫 번째 투자대상 기업으로 같은 경남 진주시 소재의 에이엔엠 주식회사(이하 에이엔엠)를 선택한 것으로 민간기업 간 투자협약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면서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연구소 기업인 에이엔엠은 항공기체 표면, 태양광 패널, 첨단전자기기 및 운반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 코팅기술을 개발하고 제품화하는 기업이며, 2대 주주인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지분투자를 통한 공동 설립 및 연구소 기업 인증 기업이다.

최근 자동차 유막 제거와 발수코팅, 성에 제거 등의 제품군에서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기업으로서 이진환 연구소장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분야에 차별화 요인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 추진의 경우 진주시 소재 창업기획자와 창업기업 간의 첫 직접 투자라는 점과 비즈의 전신인 마켓파트너가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인 점에서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의 입주 및 졸업기업 간의 네트워킹의 결과로 의의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비즈는 지난해 서부경남 최초로 중기부 창업기획자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은 바 있다. 비즈의 투자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김부성 총괄이사는 "첫 투자 프로젝트인 만큼 투자대상 기업을 발굴하고 충분히 평가하는 데 다소 시간이 소요됐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투자회사로서의 발판을 다지는 것은 물론이고, 진주시 소재 기업들 간의 투자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체결식에는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 윤성관 위원장, 진주시의회 최민국 시의원, 진주시 경제통상국 김성일 국장, 진주시 기업통상과 하미선 과장, 진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성근 위원장, 경상국립대 박상혁, 신용욱, 윤상필 교수 등의 내빈이 참석해 진주 관내기업 간 투자 및 창업활성화를 축하·격려했다.

창업보육센터 신용욱 센터장은 "입주기업과 졸업기업 간 네크워킹 결과가 투자협약으로 연결되는 아주 좋은 사례로, 창업보육센터 선후배 기업 간의 투자 유치 및 협업의 다양한 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우수한 입주기업 발굴 및 육성과 졸업기업의 사후 관리 및 네트워킹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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