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의 문화콘텐츠 플랫폼 '가꿈' 입점작가들이 '김해 문화콘텐츠 브랜드'를 알리는 전시를 연다.
지난 7일 시작해 다음해 1월 7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 센텀점 1층 MGA 명화 박물관에서 열리는 전시 '오래된 미래 가꿈'은 도자공예작가들을 중심으로 13명의 지역작가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롯데백화점 부산 센텀점의 미술작품 전문 갤러리 'MGA(뮤제그란다르)'와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해당 갤러리는 프랑스 현지 박물관 작품 및 아트상품 판매와 한국 작가를 발굴하고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의 전시 기회를 지원하는 곳으로, 이번 전시는 MGA 측이 '가꿈' 브랜드 및 작가들의 가능성과 시장성을 높이는데 깊은 관심을 보인 것을 계기로 개최됐다.
재단 관계자는 "협업전시를 제안한 MGA 측에서 작품의 우수성과 발전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국내·외 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지역작가들의 성장을 돕고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