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 11일 오후 5시 사랑의 쌀 400kg(100만 원 상당)을 진주기독육아원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진주기독육아원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김성재 대외협력실장을 비롯한 병원 직원과 진주기독육아원장 등 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된 '사랑의 쌀'은 지난 9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교보문고와 함께 진행한 북 페스티벌의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
김성재 대외협력실장은 "오늘 기부한 사랑의 쌀을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기부·나눔 문화가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기 병원장은 올해 취임사에서 '8대 중점 추진 전략' 중 'ESG경영에 부합하는 사회공헌 실천'을 설명하며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