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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다문화진흥원,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종강

9월~11월 이주민 95명 대상 지역별 총 5개 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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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3.12.11 14:02:46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원이 지역 이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종강식을 개최했다. (사진=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원은 지역 이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종강식을 개최하고, 3개월간의 교육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다문화진흥원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이주민 95명을 대상으로, 수준별 한국어 교육을 운영했다. 지역별 총 5개 반이 운영됐으며, 중도 입국 청소년부터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이주민들이 한데 모여 한국어 교육을 이수했다.

다문화진흥원은 "특히 직접 찾아가는 교육에 있어 ▲케이조선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봉암공단회관 등의 적극적인 시설 및 교육 운영 협조를 통해 교육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은 창원특례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올해 처음 시행된 시범 사업이다.

수업을 진행한 한 한국어 강사는 "짧은 기간이지만 학생들과 정이 많이 들었다. 습득한 언어 능력을 바탕으로 무사히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스리랑카 국적의 한 외국인 근로자 수강생은 "일을 마치고 한국어 수업에 오는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한국어를 더 잘 읽고 쓸 수 있게 됐다. 내년에도 수업이 있으면 좋겠다" 등의 종강식 후기를 남겼다.

국립창원대 다문화진흥원 배경진 원장은 "다문화진흥원은 지역사회 발전과 이주민의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지역 내 이주민 및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이주민이 공존할 수 있는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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