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12.08 17:07:22
국립창원대학교는 신소재공학부 학생들이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이하 철강 SC)가 주최한 ‘제7회 금속학습그룹 최종보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철강 SC는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이번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KG스틸, 대한제강, 세아베스틸 등의 현직 철강업계 연구원과 국립창원대를 비롯해 부산대, 인하대, 한양대, 울산대, 한국공대, 경북대, 순천대, 충남대, 동아대, 전북대 등 11개 대학 금속 전공 대학생이 참여했다.
철강 SC가 추진하는 금속학습그룹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금속학습그룹은 기업 현업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철강 분야 실무 능력을 향상하고 취업 역량을 쌓을 수 있는 대회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11개 대학, 12개 팀이 참석해 4개월간 수행한 과제에 대해 발표했고, 국립창원대 신소재공학부 학생팀은 '내부식 철근의 부식 억제 효과에 미치는 크롬 함량의 영향'을 주제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