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12.07 16:01:15
신라대학교 LINC3.0사업단이 '2023학년도 LINC3.0사업 창업동아리 성과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 본교 사범관에서 창업동아리 학생 및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CEO(위너스피티 노진태 대표) 특강 ▲창업동아리 발표평가 등 창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23학년도 LINC3.0사업 창업동아리 성과 발표회'를 진행했다.
1부 행사인 위너스피티 노진태 대표의 창업 CEO 특강에서는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기업가 정신'의 주제로 진행됐다. 창업에 필요한 요소, 창업가들의 마인드, 창업아이템 개발, 사업계획서의 핵심요소, Business Model, 마케팅 전략 등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1년 간 연구한 창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우수 창업 아이팀 및 시장 진출 가능성을 평가하는 시간으로 진행해 LINC3.0사업단 총 10개의 동아리 중 9개 동아리가 발표했다.
이번 발표평가에서 딥러닝 기반 3D프린터(FDM) 출력 불량관리 플랫폼의 아이템으로 발표한 빵집의후손 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수건 살균 건조대의 아이템으로 발표한 LICENSE 팀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빵집의후손 팀 이창민 학생(기계공학과 4)은 "LINC3.0사업단에서 개최했던 캠프와 컨설팅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아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3D프린터의 불량률이 0%가 되는 날까지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라대 이범진 LINC3.0사업단장은 "성과발표회를 통해 한 해간 창업동아리 활동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창업동아리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대 LINC3.0사업단은 창업동아리 발굴 및 창업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지식을 쌓아 준비된 예비 창업자로서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