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엄경흠 사범대학장, ESG경영연구소 김성근 소장, 이은화 교육대학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라대 제공)  

신라대학교 교육대학원과 사범대학이 ESG경영연구소와 시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1월 30일 신라대 대학본부 6층 총장접견실에서 사범대학 엄경흠 학장, 교육대학원 이은화 원장과 ESG경영연구소 김성근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교육 역량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이 주최하는 '2024년도 세계 시민교육강좌 개설 지원 사업'에 선정된 신라대학교 교육대학원이 시민교육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ESG시민운동 강사를 전문적으로 양성해 배출하고 있는 ESG경영연구소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라대 교육대학원은 생태시민성, 다문화시민성, 공동체시민성, 디지털시민성 등 다양한 측면의 시민교육을 교육과정 및 비교과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세계시민으로서의 의무와 역할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대학원 이은화 원장은 "다양한 시민교육 과정을 진행한 결과 올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시민교육 역량강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지원하는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며 "2024년에는 ESG경영연구소와 함께 교육대학원 재학생 모두가 디지털시대의 세계시민교육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