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지난 29일 오후 4시부터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23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QI 경진대회를 개최해,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수행한 활동 성과를 전 직원이 공유하고 있다.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한 QI 경진대회에는 총 8개 팀이 참여했으며, ▲환자안전 ▲직원안전 ▲환자경험 향상 ▲진료표준화 등에 중점을 둔 다양한 주제로 의료 질 향상 활동 성과를 겨뤘다.
이번 QI 경진대회에서는 '수술실 화재 예방 및 화재 대응체계 구축 활동'을 주제로 활동한 화재안전팀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으며, '회진 정보 제공을 통한 환자경험향상 활동'을 주제로 활동한 회진정보제공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안성기 병원장은 "오늘 QI 경진대회에서 발표된 다양한 의료 질 향상 활동들이 의료현장에서 잘 유지·관리돼 지역민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병원의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