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소는 '빅데이터 농업과 소재'라는 주제로 2023 농업생명과학연구소 심포지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동아대 승학캠퍼스 생명자원과학대학에서 최근 열린 행사는 1, 2부로 나눠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농업과 관련 소재 발표로 진행됐다.
신용호 동아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세션에선 '에너지 및 환경 응용을 위한 자연 모방 단백질-무기질 복합 재료'(황이택 동아대 교수), '과학 프로젝트 관리 플랫폼 : 효율적인 데이터 저장, 분석 및 협업 지원'(강양제 경상국립대 교수)이 발표됐다.
2부에선 유동운 한국과기산업 과장이 '미래 농업의 영상분석(표현형) 방향'이란 주제를 통해 로봇 및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이용한 농업 자동화, 미래 육종분야 영상분석 중요성과 방향을 제시했다.
김광형 서울대 교수는 '농업기상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식물병 관리', 김민석 에이아이에스 대표는 '노지조건에서 작물의 생육을 수치적으로 계산하는 방법'이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동아대 농업생명과학연구소는 지난 2020년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기관에 선정돼 오는 2029년 5월까지 연구에 나서고 있다.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은 우수한 이공 분야 대학부설연구소를 선정, 대학 연구 성과를 축적하고 우수 연구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대표적 학술지원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