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29일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경상국립대 스마트팜 연구센터와 협업해 올해 초부터 추진해 온 청년 스마트팜 육성‧시설조성 1호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 신성장 4.0 전략 중 하나인 스마트 농어업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촌고령화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 등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진행됐다.
사업 추진을 위해 남동발전은 상생기금 출연과 사업기획 등 운영총괄, 사천시는 청년 창업농업인 모집·선발과 인허가 등 행정지원, 경상국립대는 전문농업인 육성과 시설조성 컨설팅을 각각 맡아 지난 5월 스마트 청년 예비농업인 5명을 선발해 6개월 이상의 교육을 실시하고 1호점을 준공했으며 연내에 순차적으로 5호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조성이 청년 농업인 유입으로 농촌에 활력을 가져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발전소 주변 농촌지역과 상생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