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가 서울 지하철 9호선 이용객들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시메트로9호선과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
서울시메트로9호선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KoELSA 이용표 이사장과 서울시메트로9호선 배현근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및 긴밀한 교류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승강기 이용자 안전을 위한 홍보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 협력, 기타 양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분야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지하철 9호선은 지난 2009년 개화~신논현 구간 1단계 개통을 시작으로 현재는 개화~중앙보훈병원까지 서울 강서와 강동 구간을 운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도시철도에 급행열차를 도입했다.
KoELSA 이용표 이사장은 "도시철도 패러다임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서울시메트로9호선과 업무협약을 체결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