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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김성훈·송수진 교수, '장생이 밥상 시식회' 음식 개발 나서

울산음식문화연구원의 의뢰로 6종의 음식 개발에 참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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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3.11.27 14:35:17

영산대학교 외식경영학과 김성훈‧송수진 교수가 참여한 울산음식문화연구원의 '장생이 밥상' 시식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외식경영학과 김성훈‧송수진 교수가 최근 울산음식문화연구원의 '장생이 밥상 시식회'을 위한 여섯 종류의 음식을 개발했다.

장생이 밥상은 울산 남구의 상징동물인 고래를 캐릭터로 만든 장생이에 밥상을 더한 명칭이다. 이 시식회는 울산음식문화연구소 주최로 남구의 대표 음식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김 교수와 송 교수는 울산음식문화연구원의 의뢰로 개발에 참여했다. 개발한 음식은 오색고래국수, 처용의 단팥죽, 대파곱창비빔국수, 장생이밥과 문어꼬치, 사각김밥 등 6종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시식회에서 선보인 음식 중 장생이 밥상에 선정된 메뉴의 조리법을 표준화하고 관내 음식점에 보급해 음식관광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영산대 외식경영학과 한상호 교수는 "관광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분야 중 하나가 바로 외식 분야인 만큼 남구청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영산대도 관련 연구를 지속해 음식관광산업의 활성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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