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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대사이상 간질환 연구센터' 개소…본격 연구 돌입

과기정통부·경남도·진주시·매치파인더 등 7년간 115억 2000만 원 지원…교수 11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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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3.11.23 13:56:15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 22일 의과대학 개척의학복합관 1층 대강당에서 '대사이상 간질환 연구센터' 개소식을 했다.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 '대사이상 간질환 연구센터'(MRC)는 지난 22일 오후 의과대학 개척의학복합관 1층 대강당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개소식 행사는 권순기 총장을 비롯해 지자체 관계자,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교내 구성원,공동연구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소식은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환영사, 격려사, 축사, 센터 소개, 기념 촬영, 현판식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대사이상 간질환 연구센터는 올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선도연구센터 기초의과학분야(MRC)에 선정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경남도, 진주시, 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병원, 매치파인더로부터 7년간 115억 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선도연구센터 사업은 1990년부터 30여 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꾸준히 추진해 온 대표적인 지원사업이자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자를 지원하는 집단 연구 지원사업이다.

경상국립대 의과대학은 이번에 MRC에 3회째 선정됐으며, 노구섭 센터장은 2번째 MRC 선정으로 대사이상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충분한 선행연구와 인적·물적 기반이 구축돼 있어 연구성과 확산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사이상 간질환 연구센터에는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및 약학대학의 기초의과학 분야 교수 8명과 임상의학 분야 교수 3명 등 모두 11명의 교수가 참여한다. 연구진은 대사이상으로 인한 간질환을 심층적으로 연구해 비알코올지방간질환의 핵심 병리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임상으로 적용하는 것으로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비알코올지방간질환은 과도한 알코올 섭취와 약물에 의한 간질환을 배제했을 때 세계 인구의 25%에서 발병하는 광범위한 질환이다. 한국에서도 유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대사이상 간질환의 진단 및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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