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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경남도와 함께 '경남 농특산물 빅세일위크' 실시

10~20% 할인된 가격으로 경남 제철 우수농산물 15여 개 품목 수도권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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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3.11.22 13:31:26

경남도와 경남농협이 지난 21일부터 6일간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경남 농특산물 빅세일위크'를 진행한다. (사진=경남농협 제공)

경남도와 경남농협이 함께 지난 21일부터 6일간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경남농특산물 판매활성화를 위한 '경남 농특산물 빅세일위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경남 시·군별 대표농산물을 한데 모아 도 단위 통합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경남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근 기상악화 및 병해피해 등으로 수확량이 급감한 농산물 판매를 돕고자 기획한 것으로, 시세대비 10~20% 할인 가격에 판매하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과, 단감을 중심으로 딸기, 토마토, 수박, 키위, 마늘, 양파, 풋고추, 시금치, 애호박 등 경남 제철 우수농산물 15여 개 품목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첫 날인 21일 경남농협은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신영호 농협유통 대표이사, 염기동 농협경제지주 상무,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 신대호 경남도 서부지역본부장, 황성보 농협중앙회 이사, 최성환 농협중앙회 이사를 포함한 지역조합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와 함께하는 '경남농특산물 빅세일위크' 개장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식, 타임세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홍보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끌었다.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은 "11월은 딸기와 사과, 토마토, 고추 등 경남의 우수한 농산물들이 본격적으로 출하가 시작되는 시기이다"며 "전국 농특산물 판매 일번지인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경남농특산물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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