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레슬링부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경북 구미시에서 2박 3일간 치열하게 진행된 '제1회 삼성생명배 전국레슬링대회'에 출전해 단체 1위를 차지했다.
총 15명의 학생 선수들이 대학부 그레고로만형 체급별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 2명(55kg 김홍영, 72kg 임도훈), 은메달 3명(55kg 박지용, 97kg 이승한, 130kg 진성빈), 동메달 1명(82kg 노민기)의 입상 성적을 바탕으로 종합 성적 1위의 쾌거를 이뤘다.
경성대 레슬링부는 1980년 창단 이래 현재까지 수많은 국가대표 배출 및 전국대회 상위 입상의 성적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레슬링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2회 레슬링선수를 희망하는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술 전술 및 멘토링 역할을 시행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기여하고 나아가 미래 지도자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한 교육 역량 함양에도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