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인권센터는 교육부 지원 대학인권센터 확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도 제2회 인권 Mind-Up' 행사를 캠퍼스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여러 인권단체와 함께 우리 사회 인권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봉림관 앞 민주광장에 인권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인권존중 UP', '인권가치 UP', '인권마음 UP', '인권지킴 UP'을 주제로 다양한 인권증진 프로그램이 펼쳐져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인권존중 UP'은 연애의 참견으로 알아보는 데이트 폭력 예방 및 주변인의 역할, 다문화 이해존, '인권가치 UP'은 노동권리 로드맵, 노동현장에서 함께 성장하며 살아가기, '인권마음 UP'은 트라우마 상담, 스트레스 검사 등 인권체험을 통한 인권 마인드업 등 실질적 인권체험 행사로 진행됐으며, 인권공모전 수상작품도 전시됐다.
특히 각 체험부스는 창원여성의전화,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 마산창원여성노동자회, 창원시설공단, 국립창원대 인권센터 등 지역 인권 기관 및 단체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직접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대학 구성원과 많은 지역시민들이 함께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열린 지역 국립대학교의 공공성·책무성을 다하는 시간이 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에게는 비교과 마일리지가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