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프랑스 파리를 방문하는 출장단을 파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출장단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과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장순흥 총장, 프랑스어전공 임기대 교수, 프랑스어전공 학생 대표 등 총 5명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할 예정이다.
장순흥 총장은 주한 피지 명예총영사로서 남태평양 도서국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 및 네트워크 구축에 나설 계획이며 부산외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 및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프랑스 파리 이날코(INALCO)대학을 방문해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파견 중인 부산외대 재학생과 유학생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국제 감각을 고취할 예정이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이번 출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국제교류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출장단이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외대는 이번 출장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높이고, 대학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