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11.17 11:36:03
국립창원대학교 LINC3.0사업단은 8개 대학과 공동 주관한 '2023 초광역 GPT-AI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서울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창원대를 비롯해 ▲강원대 ▲경남대 ▲경일대 ▲동국대 ▲동명대 ▲동신대 ▲충북대 ▲한양대 ERICA 등 총 9개 대학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Microsoft 코리아와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는 총 9개 대학 소속 27명(각 대학 3명)의 학생이 참여해 Microsoft 뉴빙(New-Bing)에 탑재된 GPT를 활용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했다. 대회에서는 한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미션을 통해 아이디어에 대한 브레인스토밍부터 비즈니스모델 구축, 개발 프로세스, 벤치마킹, 시장조사 등 GPT-AI 활용 역량 경연이 펼쳐졌다.
경진대회 결과 창원대는 신소재공학부 김현우 학생이 이노베이션상, 전기전자제어공학부 김경헌, 이성현 학생이 챌린지상을 각각 수상했다.
창원대 LINC3.0사업단 정대운 단장은 "앞으로 GPT 활용범위가 더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신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하는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창업화성화를 위해서도 참여 대학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