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 손윤석 교수. (사진=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는 손윤석 교수가 2023년 한국대기환경학회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그는 이 학회에서 발표한 논문 'Particulate Matter and Influencing Factors in Domestic Elementary Schools(국내 초등학교 내 입자상 물질 및 영향 요인)'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대기환경학회는 최근 3년간 한국대기환경학회지에 발표된 논문 가운데 가장 우수한 논문을 게재한 저자를 선정해 해마다 우수논문상을 시상하고 있다.

손윤석 교수는 전자빔을 이용한 악취물질, 온실가스 및 NOx/SO2의 제어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교육시설과 지하철 등의 실내공기질 측정 및 분석을 기반으로 이를 저감 및 제거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자담배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의 배출 특성 및 인체 유해성을 규명하고, 도심에 식재된 나무 수종별 BVOCs와 같이 자연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의 평가와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