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16일 동부산캠퍼스 본관 세미나실에서 청렴 선언식을 진행했다. (사진=동부산 폴리텍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이하 동부산 폴리텍)는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청렴한 캠퍼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직속적이고 다양한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5일에는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윤리경영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전 교직원 부패방지교육을 집체교육으로 진행했으며, 청탁금지법, 임직원 행동강령 등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관련 법령을 학습했다.

16일 동부산캠퍼스 본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청렴 선언식에는 동부산캠퍼스 교직원 및 학생회 임원이 참석해 '청렴 실천'이라는 주제로 '청렴실천 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을 통해 법과 규정의 준수, 부정한 청탁·알선과 금품수수의 근절, 청렴의식 제고를 공동의 목표로 언급하며, 교직원은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모범을 보일 것을 약속했고 재학생은 성실한 학업 수행을 통해 청렴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 외에도 동부산폴리텍은 청렴동아리를 구성해 학내 청렴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오프라인 화합 토의, 온라인 논의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2023년도 청렴 표어 선정작을 학내에 게시해 지속적인 교내 청렴의식 확산과 캠퍼스 청렴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청렴한 대학 문화를 만들고자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 황선구 학장은 "'우리 캠퍼스가 기술뿐 아니라 청렴의식을 배울 수 있는 배움터'라는 생각으로 청렴한 캠퍼스를 만들어가기 위헤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재학생을 위해 전 교직원이 더욱 모범을 보이며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과정 전액 무료로 운영되는 동부산폴리텍은 기계, 용접, 전기, 승강기, 전기자동차 분야의 직업훈련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전 학과 과정평가형 자격 도입을 통해 '1인-1기사 자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