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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특수교육과-LINC3.0사업단, 해외석학 초청 특강 공동 개최

미국 메릴랜드대학 Gulnoza Yakubova 교수 '디지털기반 특수교육 동향과 사례'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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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3.11.15 17:13:24

창원대학교 특수교육과 특수교육센터와 LINC3.0사업단이 '제2회 사림 특수교육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 특수교육과 특수교육센터는 '제2회 사림 특수교육 세미나'를 창원대 LINC3.0사업단과 공동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세미나는 세계적 석학인 미국 메릴랜드대학 특수교육과 Gulnoza Yakubova 교수가 '디지털기반 특수교육 동향과 사례'에 관해 강연했다.

Gulnoza Yakubova 교수는 발달장애 학생의 학업적 기술 습득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디지털기반 교수법을 소개했으며, 특수교육 전반에 걸쳐 디지털 기술 적용 방안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해 특강에 참여한 특수교육 현장교사, 대학원생, 예비 특수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특수교육과 3학년 김서현 학생은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역량과 글로벌 역량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는 유익한 특강"이라고 전했다.

3학년 박애경 학생과 차지원 학생은 "디지털기반 교육이 장애학생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번 특강을 통해 그러한 편견을 깨는 기회가 됐다"는 의견을 남겼다.

진주남중 서원혜 교사는 "디지털기반 교육을 통해 장애학생의 연령과 학습수준을 모두 고려한 수업을 설계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고, 특히 적용 예시가 상세해 수업 현장에 큰 도움이 되는 특강이었다"고 말했다.

최진오 교수는 "국제적인 교류를 통해 최신 특수교육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각 분야 다양한 전문가를 초빙해 예비 특수교사의 학문적 역량과 현장 적용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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